

솔직한 에너지를 담는 PRIME KING, DOOR
Rising Artist
Kingdom Radically Uprised Mighty Praise ‘왕국을 격렬히 드높이는 강력한 찬양’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경이롭고 벅차오른다는 크럼프만의 감성과 욕구를 정확히 건드려주는 DOOR는 크럼프씬의 뜨거운 감자같은 존재다. ‘감정을 조인다.’ ‘때가 되면 그 감정을 모아 에너지와 함께 터뜨린다.’ DOOR는 크럼퍼들이 공유하는 이 단순하고 강력한 빌드업을 매우 창의적으로 사용한다. 그는 체스트팝,암스윙,스텀프 등.. 크럼프의 기본 구성요소를 베이스로 본인만의 연구를 담아낸 콤보(겟오프)를 뿜어내며 텐션감을 설정해나간다. 그리고 그 세팅이 끝나가면서 서서히, 아니면 바로 갑작스럽게 에너지를 터뜨려 하입을 만들고, ‘BUCK’이라는 말로 쉽사리 설명하기 힘든 ‘BUCK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한다. 그리고 그것이 DOOR 크럼프의 매력이다. 에너지에 감정을 담고 그 감정에 다다르기까지 본인에게 솔직했고, 솔직하게 표현한 결과이다. ‘솔직한 마음’은 스트릿댄스의 가장 소중한 가치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강함에 디테일이 더해진, 폭발력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그의 춤의 시작은 솔직한 마음에서 출발한다.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OOR입니다! 크럼프를 주 장르로 활동하고 있고, 프라임킹즈와 스테이블이라는 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DOOR님이 생각하는 ‘내 춤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폭발하는 에너지와 섬세함이 동시에 있는 것 같아요. 솔직한 감정을 가지고 추려고도 하지만 동시에 디테일함도 놓치지않는 욕심이라고 할까요? 여러가지 분위기를 다 표현하려 노력합니다.
Q. “DOOR”라는 이름엔 어떤 뜻이 있나요?
사실 처음엔 아무 의미없이 본명에 문이 들어가서 ‘DOOR’로 지었지만 지금은 여러 장르와 스타일을 다 받아들이는 문인 것 같아요 정신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구요.

Q. 크럼프라는 장르가 생소한 구독자분들께 크럼프를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크럼프는 에너지와 직접적인 표현을 즐기는 장르같아요. 마구잡이 주먹 지르기로 느껴지실 수 있지만, 디테일한 면을 살펴보면 그 안에 멋진 표현들이 담겨있는 경우도 많답니다.
Q. 크럼프가 주는 짜릿함은 어떤 순간에 가장 크게 느껴지나요?
크럼프 배틀 행사를 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BUCK한 에너지를 터트렸을때 오는 관객과 참가자간의 소통, 환호를 느낄때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지다고 생각해요. 제가 크럼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하고요.
Q. BUCK함을 ‘끌어당길 때’ 와 ‘떠뜨릴때' DOOR님은 어떤 감정 상태에 있나요?
끌어당길 땐 자기 내면에 좀 더 집중하는 감정적 긴장이 있어요. 나를 조이고 밀어붙이는 감정이 서서히 고조되고요. 터뜨릴 땐 그 긴장을 날려버리는 해방감이 찾아와요. 해방감과 희열이 동시에 오는 느낌? 이 모든 게 제 춤 안에서 나오는 것이라 저는 제 무브를 감정의 탈출구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Q. 크럼프 특유의 강한 에너지와 정서 표현 외에도, 도어님의 무브에는 리듬감과 디테일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어떻게 다듬고 계신가요?
저는 감정이 먼저가 되긴하지만, 음악을 무시하지 않는 감정을 추구해요. 그래서 음악을 듣고 어떻게 감정을 담고 터트릴지를 생각하고 있어요. 연습할 때는 한가지를 집중해서 연구하고 연습하려 노력합니다. 너무 많은걸 하려 하면 집중도 안되고 금방 지쳐버리거든요!
Q. ‘내가 DOOR라서 가능한 무브’는 어떤 걸까요?
전 강함 속에 서사를 담는 무브를 만들어왔어요. 예를 스톰프 하나에도 짧은 이야기나 간단한 의미가 들어가 있어요. 그럼 프리스타일에서도 본인이 그때 느끼는 감정을 좀 더 쉽게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씬 안에서 배운 것 중, 춤보다 더 컸던 게 있다면요?
존중과 책임감이에요. 씬에서 배운 것들은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선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팀, 동료 등 여러 관계 안에서 자기를 돌아보는 자세를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DOOR님이 출 수 없는 춤이 있다면, 그 이유는 뭘까요?
아무리 화려해도 감정이 없으면 제가 추는 춤도 잘 안나오게 되더라구요. 솔직하게 지금의 감정을 담으면 더 잘추는것같고 편하게 임할수있게 되는거 같아요.
Q. 요즘 가장 자주 참고하거나, 새롭게 탐구 중인 무브나 요소가 있다면 어떤 건가요?
최근엔 힙합이 정말 멋지게 느껴져서 참고를 많이 하려하는편이에요! 기존의 크럼프에 그런 흐름들을 끌어와서 보다 리드미컬하고 다양한 무브를 시도 중이에요. 그리고 여전히 크럼프 영상은 보고있구요! 해외 크럼퍼들의 배틀, 세션 영상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고 있어요.
Q. 평소 애정하시는 브랜드나 스타일이 있으신가요?
‘저에게 딱 맞는다’하는 브랜드는 아직 찾지못한거같아요. 악세서리는 빈티지한 실버 계열을 선호하고요. 춤출 때도 스타일이 무브를 완성한다고도 생각해서 패션도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요 (웃음)
Q.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멋있는 댄서뿐만이 아니라, 멋지고 진실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사람들이 제 춤을 보거나 대화를 했을때 DOOR는 멋지고 진실된 사람이구나를 느끼게 진심으로 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움직이고, 진심을 전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어요.
